다시 수능을 시작한 장수생입니다 최근 시행한 5월 모의고사 84점이고 23학년도 수능 일등급 컷이었습니다 하지만 좀 뽀록(?이고
실력이 많이 부족한 편이라고 스스로 생각합니다 ㅠㅠ
정확한 상황 진단을 위해 현 상태를 말씀 드리자면 수업시간 선생님께서 이정도 문제도 못 풀면 ( 스2 35쪽 24번) 많이 위험하다고 하신 문제도 못 풀었습니다 ㅜㅜ 못 푼 이유를 점검해보자면 저 함수의 그래프를 그려야겠단 생각을 못했습니다 하여 제가 어딘가 개념이 부족한가? 기출 학습이 부족한가? 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이런 시점에서 실전개념 강의(기출 베이스) 같은 것을 빠르게 들을지, 아니면 이 상태로 그냥 계속 문풀양을 늘릴지가 고민입니다 올해 수능공부를 시작하고는 강기원 선생님 콘텐츠만 계속 풀었었습니다 그래서 현시점 어떤 공부가 가장 적절할지가 첫 번째 질문이구요
두 번째로는 엔제 문제풀이에 관한 것입니다 저는 엔제를 보다가 문제를 틀리고 해설을 보면, 뭔가 맞는말만 다 적혀져있으니까 맞긴한데 그게 제 수학 실력향상으로 이어진다는 느낌을 잘 못 받거든요 ( 이문제는 이해했지만 정말 본질적인 태도나 개념같은 걸 배워간단 느낌은 없는 듯함) 그래서 어떤 점을 반성해야하고, 어떤 부분이 부족하니까 뭐에 관련된 문제를 더 풀어야지~~따위의 생각이 스스로 안 듭니다 그래서 과거 공부할 땐 항상 강의가 있는 엔제 같은 것들만 구매하고 해설지는 안 보고 강의로 해결하였습니다(그렇게 해야 이문제에서 얻어갈 걸 다 얻어가는 것 같고 문제 이해도 돼서..) 근데 이런 식으로 하니 문제푸는 속도도 너무너무 안 나고 한 시간에 2-3문제만 푸는 경우도 많았습니다...이 문제는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요?? 하반기로 갈 수록 소위 양치기란 것을 많이 해야할 것 같아 이런 습관에서 벗어나야할 것 같다고 강하게 느끼는데 저의 어떤 부분이 문제점이라 이렇게 느껴지는 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