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간고사 휴강 기간 중에 들어온 고3 현역입니다.
질문이 총 4개 있어서 아래 차근차근 적겠습니다.
1. 현재 VOD로 미적분(상) 수업을 듣고 있으며 오늘 16주차 라이브 강의까지 들은 상태입니다.
아직 본교재의 문제만 복습한 상태고, 6주차 수업까지, 어싸는 3주차까지만 완료한 상태입니다.
1-15주차 어싸를 완벽하게 숙지한 후 16주차 어싸 과제를 시작해야될지 아니면 병행하면서 어싸들을 풀어야될지 고민이라서 질문합니다.
남은 7-15주차 수업은 17주차 수업전까지 다 수강 완료할 생각입니다.
1-3주차 어싸를 풀면 틀린 문제나 모르는 문제(보통 20문제 정도) 제외하고 2-3시간 정도 걸립니다.
2. 제가 틀렸거나 모르는 문제를 볼 때 최대한 고민을 하고 도저히 모르겠을 때 답지를 보는 편인데(보통 혼자 머리 싸매고 최대한 답지를 안보는 편이에요) 답지는 언제 보는게 좋을까요? 그리고 추론 문제 같은건 강기원 선생님께서 수업 중에 말씀하셨듯이 최대한 많이 경험해보는게 중요한데, 이런 문제들은 어떤 방식으로 답지를 보는게 좋을까요?
3. 제가 미적분에서 그래프를 그릴 때, 겨울방학 때 이쪽부분의 그래프들을 좀 많이 연습해놓은 상태여서 일반적인 그래프 형태((다항)Xe^nx, (다항)X(lnx), x+sin/cos, xsinx, xcosx, 루트(다항/초월함수))는 거의 바로 그릴 수 있는데 문제를 풀때 이런 그래프들을 좀 정확하게 바로 그리는게 나을지 아니면 강기원 선생님께서 보여주셨듯이 대략적인 개형만 그리는게 나을지 잘 모르겠습니다.
4. 제가 고2 1학기 때 수1을 열심히 안하고 2학기 때부터 수2를 시작으로 수학을 열심히 한 케이스(선행은 한번도 한적 없어요..)여서 수1이 수2나 미적분에 비해 실력 격차가 많이 나는상태입니다. 미적분 같은 경우 2학년 때 수2를 떼고, 겨울방학 때 열심히 하며, 처음 킬러 문항에 대한 풀이 방식을 접하고 22-25학년도 30번을 혼자 풀정도까지 되었는데(시간은 좀 오래걸렸어요 많이 걸린건 40분 정도요), 수1은 지금 수열이 많이 약해서 4점 준킬정도만 대도 거의 손도 못대고, 도형 쪽 부분도 조금만 어려워져도 손도 못대는 상태입니다.. 수1이랑 도형 부분의 취약점을 어떻게 해결하면 좋을까요?